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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권신문 헤드라인(5/19)] 4월 50개 도시 신규주택 가격 상승,사회주의 시장경제 개혁 박차

기사입력 : 2020년05월19일 15:59

최종수정 : 2020년05월19일 15:59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9일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 증권시보(證券時報), 증권일보(證券日報) 등 중국 4대 증권신문에 실린 헤드라인 기사를 통해 금일 중국 증시를 둘러싼 주요 이슈와 동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 IPO 등록제 등 '사회주의 시장경제' 개혁 박차

: 중국증권보, 증권시보, 증권일보

중국 당국이 금융시장의 개방성과 투명성 확대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사회주의 시장경제 개혁 로드맵을 제시했다.   

18일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신시대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 개선 촉진에 관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하고 자본시장 개혁, 주식발행등록제(IPO 등록제), 강제퇴출 및 자진퇴출 제도, 상장사의 질적 향상, 투자자 보호 강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 개혁안을 공개했다.

의견에는 총 7대 영역에서의 개혁 조치 방향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소유권이 국가나 집단에 속해있는 공유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유제 경제의 공동 발전 지속 추진, 이를 통한 경제주체의 활력 증가 △시장경제의 기초 제도 정립을 통한 시장 평등 경쟁 보장 △더욱 개선된 요소시장(생산과정에 투입되는 노동, 토지, 자본 등의 생산요소가 거래되는 시장) 정립체계 매커니즘 구축을 통한 혁신성과 시장 활력 촉진 △정부의 관리 및 서비스 방식 혁신 및 거시경제 모니터링 체계 개선 △민생 보장제도 개선 및 사회 정의 평등 확대 △높은 수준의 개방형 경제 신형 매커니즘 구축 △사회주의 시장 경제·법률제도 개선 및 법치보장 강화 등이 그것이다.

사회주의 시장경제란 사회주의의 골간은 유지하면서 자본주의의 기법을 도입하는 중국의 개혁개방이론을 지칭한다. 

[베이징 신화사 = 뉴스핌 특약] 배상희 기자 =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70개 도시 가운데 50개 도시의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주택의 경우 37개 도시에서 가격이 전월대비 상승했다.

◆ 기지개 펴는 부동산, 4월 50개 도시 신규주택 가격 상승

: 상해증권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움츠려 들었던 중국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가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70개 도시 가운데 50개 도시의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주택의 경우 37개 도시에서 가격이 전월대비 상승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4월 70개 도시의 신규주택 평균 가격은 전월대비 0.42%, 기존주택 평균 가격은 0.22% 상승했다. 이는 3월과 비교해 각각 0.29% 포인트와 0.18% 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4월 1선 도시의 신규분양주택 판매가격은 전월대비 0.2% 올랐다. 상승폭은 전달과 동일했다. 그 중 베이징(北京)은 0.3% 하락했지만, 상하이(上海)는 0.6% 올랐다. 광저우(廣州)와 선전(深圳)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1선 도시의 기존주택 판매가격 또한 전월대비 1.1%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업무복귀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고, 중국 지도부가 각종 대출지원책을 내놓은 것이 부동산 시장 회복을 견인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에 따르면 4월 21일까지 전국 일정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가동률 및 업무복귀율은 각각 99.1%와 95.1%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타격이 컸던 후베이(湖北)성 또한 98.2%와 92.2%까지 회복한 상태다.

이쥐(易居)부동산연구원 싱크탱크센터 옌웨(嚴躍) 연구원은 "청두(成都)시를 필두로 일부 대도시에서 최근 부동산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리스크에도 대비해야 한다"면서 "청두와 선전 등 일부 도시의 거래량이 꽤 폭발적으로 늘고 있고, 이는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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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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