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아티스트컴퍼니가 배우 임지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한 임지연은 그간 영화 '인간중독' '간신' '럭키' '타짜:원 아이드 잭', 드라마 '상류사회' '불어라 미풍아' 등에서 활약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배우 임지연이 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타짜 : 원아이드 잭' 제작보고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8.08 dlsgur9757@newspim.com |
김병선 아티스트컴퍼니 대표는 "임지연은 진지한 고민과 뜨거운 열정을 가진 배우다. 겸손함을 유지하며 배우로서 자신의 길을 나아가고자 하는 열망을 응원하고 싶었다"며 "보여준 것보다 보여줄 게 훨씬 많은 임지연이 무궁무진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지연의 새 둥지가 된 아티스트컴퍼니는 연예계 대표 절친 정우성과 이정재가 2016년 공동 설립한 연예기획사다. 출범 당시 정우성이 대표, 이정재가 이사직을 맡았으나 2017년 12월부터 정우성 역시 이사직으로 전환했다. 현재 두 사람을 비롯해 고아라, 고아성, 김의성, 박소담, 배성우, 염정아, 이솜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임지연은 영화 '유체이탈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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