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아티스트컴퍼니가 배우 임지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한 임지연은 그간 영화 '인간중독' '간신' '럭키' '타짜:원 아이드 잭', 드라마 '상류사회' '불어라 미풍아' 등에서 활약했다.

김병선 아티스트컴퍼니 대표는 "임지연은 진지한 고민과 뜨거운 열정을 가진 배우다. 겸손함을 유지하며 배우로서 자신의 길을 나아가고자 하는 열망을 응원하고 싶었다"며 "보여준 것보다 보여줄 게 훨씬 많은 임지연이 무궁무진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지연의 새 둥지가 된 아티스트컴퍼니는 연예계 대표 절친 정우성과 이정재가 2016년 공동 설립한 연예기획사다. 출범 당시 정우성이 대표, 이정재가 이사직을 맡았으나 2017년 12월부터 정우성 역시 이사직으로 전환했다. 현재 두 사람을 비롯해 고아라, 고아성, 김의성, 박소담, 배성우, 염정아, 이솜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임지연은 영화 '유체이탈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