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라북도는 도의회 주차장에서 진행한 드라이브 스루 GAP농산물 판매행사가 도민들의 큰 호응를 받으며 완판됐다고 17일 밝혔다.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이 협업해 전날 진행한 행사는 햇감자, 햇양파, 파프리카, 대추방울토마토 등 5종의 GAP농산물과 친환경쌀로 총 6개 품목 18.2t(6000박스) 4000만원 상당이 팔렸다.
![]() |
전북도의회앞 드라이브 농산물판매 행사모습[사진=전북도] 2020.05.17 lbs0964@newspim.com |
이가운데 GAP농산물은 13.2t(5000세트), 친환경쌀 5t(1000세트) 등이 포함됐다.
앞서 다섯차례 연속 매진을 기록한 '드라이브 스루' 판매 행사가 이번에도 1시간 전부터 차량이 행사장에 줄지어 대기하는 등 2시간만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최재용 전라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농산물 소비 위축, 학교 개학연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생산자 단체들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