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소비운동 촉진…50개 품목 최대 반값 할인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코로나19 지역경제 위기 극복 및 착한 소비운동 촉진을 위해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야외분수대 일원에서 소상공인 워킹스루 상점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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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김해시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야외분수대 일원에서 운영한 소상공인 워킹스루 상점[사진=김해시] 2020.05.17 news2349@newspim.com |
지역 26개 소상공인업체에서 가공품, 도자기, 공예품, 먹거리 등 50여개 품목을 최소 20%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지역특화상품인 수로왕찬&수로왕가, 칼스토리, 임금님빵집 등도 참여했다.
시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부스 간격(2m)과 소비자 동선을 1m 이상 유지하도록 하고 손 소독제, 비닐장갑 비치와 함께 2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마스크를 지급했다.
허성곤 시장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 소비활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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