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방문 여부는 확인 안 된 상태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서울 관광경찰대 소속 20대 경찰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 소속 경찰관 A씨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 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으로 판정됐다. 다만 A씨가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서울 이태원 클럽에 다녀갔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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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영동일고등학교에서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2020.05.11 pangbin@newspim.com |
A씨는 서울 홍익대학교 일대와 이태원, 명동 등에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 센터에서 순환 근무를 하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해당 센터를 임시 폐쇄한 뒤 방역 조치를 마치고 다시 정상 운영하고 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