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관광객 유입에 대비해 주요 관광지 특별교통지도에 나선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 해상케이블카 승강장 주변, 유달산 일주도로, 평화광장 등지에서 불법주정차 단속 및 특별 교통지도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목포시가 16일부터 주요 관광지에 대한 특별교통지도 단속을 벌인다. [사진=목포시] 2020.05.15 kks1212@newspim.com |
교통 단속반과 모범운전자회, 경찰 등 하루 16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시는 상습 혼잡지역에서 차량 소통을 지원하고, 주차장 안내 등 운전자 편의를 제공해 교통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나철주 목포시 교통지도 팀장은 "시민들에게도 횡단보도 위,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등 '4대 절대 금지 구역' 주·정차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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