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생활 속 거리두기와 농촌과 도시의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소비로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를 안전·안심의 GAP농산물 중심으로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로가 막힌 농업인을 돕고, 도민에게는 믿고 신뢰할 수 있는 GAP인증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32~5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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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판매전 홍보전단[사진=전북도청] 2020.05.14 lbs0964@newspim.com |
6회째를 맞은 이번 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한 먹거리를 원하는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GAP·친환경 제철농산물로 상품을 구성했다. 판매상품은 햇수박, 햇감자, 햇양파, 파프리카, 대추방울토마토 5종의 GAP 농산물과 친환경 쌀이다.
행사에 많은 도민이 찾으면서 빚어진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모범 운전자와 함께 30여명이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유도하고 당초 개장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상품 품절 발생 시 '품절상품 피켓' 순회로 도청 진입 전 대기자에게 사전 정보 제공 등을 통해 도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장은 도청 북1문으로 진입해야 하고, 현장에서 현금과 카드 결제 모두 가능하며 비대면 판매를 원칙으로 대면판매는 진행되지 않는다.
더불어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구매자에게 장미꽃 800송이와 칼랑코에 화분 500개를 증정하는 꽃나눔 이벤트도 진행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