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지역 민·관이 디지털 성착취 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지역사회 대응모색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자료=국무조정실] 2020.04.23 donglee@newspim.com |
13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강원미투행동연대와 공동으로 오는 14일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강당에서 디지털 성착취 범죄의 심각성 인식과 지역사회 대응모색 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담회는 지역사회 주요 주체들이 디지털 성착취 구조와 피해자의 현실 등에 대해 이해하고,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집담회에는 오랫동안 십대 여성에 대한 성착취 범죄 예방과 피해를 지원해온 십대여성인권센터의 조진경 대표가 '디지털 성착취 범죄 유형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 한다.
허영 춘천갑 국회의원 당선자가 격려사를 하고, 유은주 강원도 여성특별보좌관을 좌장으로 김나은 춘천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성수여고 2학년), 전성원 강원도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 허애경 강원도 권익증진상담소시설협회 공동대표, 정윤경 강원여성연대 대표가 토론할 예정이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박기남 원장은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서는 성인지 관점의 법제도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디지털 성착취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사회, 1020세대와 함께 디지털 성착취 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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