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0년 스마트공장 구축전략 설명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전남테크노파크, 광양상공회의소의 후원으로 전날 개최된 설명회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과 신규로 구축 예정인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이 스마트공장 구축전략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사진=광양시] 2020.05.13 wh7112@newspim.com |
시는 올해 1월부터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 수립과 체계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3개월 동안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33개 중소·중견기업을 방문해 사전 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그 결과 기존에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이 고도화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과 방향이 수립되지 않아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과 ICT 시스템 접목 방법, 운영시스템 구축 내용 등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가 미흡함을 확인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열린 설명회는 전남테크노파크 서동석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개요 설명과 한국 표준협회 이승호 컨설턴트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바로 알기', '스마트공장 개요 및 구축방안',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해 스마트공장을 전략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것은 기업의 생존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 됐다"며,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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