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경은 지난 9일과 10일 완도군 노화도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11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께 부정맥 증상이 있던 A(78) 씨와 10일 오후 7시 39분께 알레르기 증상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던 B(18) 씨의 보호자가 해경에 신고했다.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완도해경 [사진=완도해경] 2020.05.11 yb2580@newspim.com |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급파 이들을 안전하게 119에 인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도서 지역이나 해양에서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원격의료시스템을 갖춘 경비정이 항상 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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