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2020년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가뭄관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정장선 시장과 부시장, 관련 실·국·소장 등 17여명이 참석했으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풍수해 및 폭염, 가뭄에 대비한 안전총괄관의 종합대책 및 실·국·소별 추진대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기 평택시가 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2020년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가뭄관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평택시청]2020.05.08 lsg0025@newspim.com |
시는 풍수해 대책으로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이고 여름철 평균 수온 증가에 따른 태풍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24시간 선제적 상황유지 및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인명피해 우려지역 안전대책 강화, 침수우려지역과 취약시설 안전대책 추진 등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가뭄과 폭염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지난달 1일부터 가뭄상황관리 TF를 구성해 가뭄피해 예방을 위한 저수율 모니터링, 양수장비 점검 등 실시했다. 이팀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폭염상황관리 TF를 운영한다.
폭염상황관리 TF는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운영 및 폭염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에 마련한 추진대책을 바탕으로 풍수해 및 폭염,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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