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이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선언 16주년 기념식에서 국가균형발전대상을 받았다.
국가균형발전대상수상[사진=의성군]2020.05.07 lm8008@newspim.com |
군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올해 처음 제정한 '국가균형발전대상'은 지역 성장기반 조성 및 혁신을 주도해 균형발전에 기여한 기관·기업에 수여한다.
수상자는 의성군을 비롯해 부산시, 충북도, 원주시, 전주시, 순천시, 홍성군 등 7개 지자체, 국민연금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2개 공공기관, ㈜에이스원, 농업회사법인 ㈜한우물, ㈜율곡 등 3개 기업체다.
경북에서는 의성군이 유일하다.
의성군은 2020년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 선정(5년 연속), 2020 생활 SOC복합화 사업 선정,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 청년부문 대상, 2019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등 국가균형발전 주요 사업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지방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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