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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 자치단체장 조문 이어져

기사입력 : 2020년05월06일 19:11

최종수정 : 2020년05월06일 19:11

장덕천 부천시장·곽상욱 오산시장 등 희생시민 유가족 찾아 위로

[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38명의 생명을 앗아간 경기도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피해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이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6일 오후 경기남부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조문을 했다.

[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38명의 생명을 앗아간 경기도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피해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이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경기남부지역 자치단체장들이 조문을 위해 분향소에 들어오고 있다.(사진은 왼쪽부터 장덕천 부천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2020.05.06 observer0021@newspim.com

이날 엄태준 이천시장의 안내를 받아 분향소를 찾은 기초자치단체장들은 염태영 수원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백군기 용인시장으로 헌화후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기초자치단체 시장들은 이어 박종필 희생자 유가족 공동위원장을 만나 조문했다.

장덕천 부천시장과 곽상욱 오산시장은 엄태준 이천시장의 도움을 받아 이번 참사로 희생당한 시민들의 유가족을 만나 별도로 조문했다.

[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38명의 생명을 앗아간 경기도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피해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이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경기남부지역 자치단체장들이 조문을 마친 후 사진 왼쪽부터 장덕천 부천시장과 곽상욱 오산시장이 희생당한 시민의 유가족을 찾는 것을 엄태준 이천시장이 도와주고 있다. 2020.05.06 observer0021@newspim.com

이에 앞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광역단체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충청남도지사이고 기초자치단체장은 의정부 시장, 수원시장, 오산시장, 부천시장, 용인시장으로 알려졌다.

이번 참사로 희생당한 38명의 희생자를 지역으로 구분했을 때 서울특별시 7명, 인천광역시 2명, 대전광역시 4명, 부산광역시 2명, 경상남도 양산시 1명, 충청남도 천안시 3명, 논산시 1명, 충청북도 음성군 1명, 강원도 원주시 1명, 전라남도 나주시 1명, 경기도 고양시 1명, 의정부시 3명, 용인시 2명, 오산시 1명, 안산시 3명, 부천시 1명, 광명시 1명, 시흥시 1명, 남양주시 1명 이다.

한편 지난달 29일 38명의 생명을 앗아간 경기도 이천시 모가산업단지내 물류센터 창고 신축공사현장은 한익스프레스 소유로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면적 1만1043㎡ 규모로 완공을 2개월여 앞 둔 가운데 참사가 발생했다.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는 이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마련된 가운데 5일부터 일반인들의 조문을 받고 있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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