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올해부터 시행 중인 어촌뉴딜300사업 후진‧광진지구의 역량강화 위탁수행 기관으로 삼척시 공동체종합지원센터를 선정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역량강화 사업은 사업시행 첫 해인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4억 원의 예산을 투입될 예정이며 올해는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삼척시는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의 특성자원을 활용해 소득향상, 공동체 부활 및 삶의 질 향상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효율적인 운영 역량을 갖추기 위해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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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사진=뉴스핌DB] 2020.04.29 onemoregive@newspim.com |
우선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리더 교육 및 지역협의체 운영을 강화하고 각 사업지구에 맞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체험프로그램과 공모전, 스토리텔링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사업완료 후 성공적인 시설운영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문화복지와 갈등관리, 사회적 경제, 고객서비스 등의 교육을 중점 시행할 계획이다.
위탁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삼척시 공동체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각종 역량강화사업 및 컨설팅, 공모제안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어 사업추진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한편, 지역주민 힘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 및 행정기관의 지원을 통하여 성공적인 역량강화 사업 모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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