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가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06억원으로 1.2% 늘어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미지=오스템임플란트] |
회사는 영업이익 감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일시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영업이익에 비해 매출은 ▲중국, 미국 등 해외 시장의 코로나19 확산 시기 차이로 인 한 매출 감소 분산 ▲주력 임플란트 제품 'TSIII'의 판매 호조 ▲비상경영 체제 전환으로 인한 선제적 관리 등으로 선방했다고 풀이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직접판매 위주의 영업방식인 해외시장에서 대면 영업이 어려워지면서 판관비 비율이 높아졌다"라며 "2분기부터 이연 수요 효과로 큰 폭의 매출 증가가 기대돼 수익성도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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