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팝가수 루엘의 내한공연이 결국 취소됐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 코리아는 28일 "오는 9월 18일 예정된 루엘의 내한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팝가수 루엘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2020.04.28 alice09@newspim.com |
이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계속되면서 예정된 9월 공연을 일정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루엘은 공연기획사를 통해 "함께 공연을 기다려 주신 한국 팬 여러분들에게 2021년에 꼭 만나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공연 취소에 따라 공연 예매 내역은 자동 취소된다. 티켓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루엘은 지난 2월 27일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9월로 일정을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