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코로나19 여덟 번째 확진자(경남94번)가 격리입원 치료 28일 만에 완치돼 퇴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해시가 운영 중인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2020.03.25 |
이번 완치자는 프랑스 유학 중 지난 3월 27일 무증상으로 입국, 이틀 뒤인 29일 양성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격리입원해 치료받아 오다 유전자 증폭(PCR) 검사결과 2회 연속 음성 판정으로 지난 25일 격리해제 퇴원했다.
27일 기준 김해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 완치자 8명, 입원치료 2명, 자가격리자는 334명이며 4월 1일 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다.
시는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생활방역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상당기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치 않고 있으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시민 모두가 다음 달 5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라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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