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韓流中心

속보

더보기

在科技不发达的时代 古人是如何抗"疫"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据中国中医研究院出版的《中国疫病史鉴》不完全统计,从西汉到清末,中国至少发生过321次大型瘟疫。每次疫情,都让当时的社会为之颤栗。不过,炎黄子孙也在千年的对抗史中,摸索出了一条战"疫"之路。

东汉末年,张仲景著成《伤寒杂病论》,使当时的瘟疫——伤寒病不再是致死的疾病,张仲景也因此被后人尊称为医圣。图为张仲景的雕像。【图片=《金桥》提供】

中医理论催生

中国有关瘟疫的最早记载,大约可以追溯到商代甲骨文时期。

《小屯殷虚文字乙编》中记载了这样一则故事:与天地沟通的巫师正在占卜,他所问有两件事,其一是这个瘟疫是否会蔓延开去?其二是商王是否感染瘟疫?可以想见当时的王城里应该发生了大规模的人群感染事件,以至于商王都有了被感染的风险。

此时,人们面对凶猛的疫情,只能归结于上天的惩罚,巫术与神鬼之说是从天子到民间都认可的解释。不过随着时代的发展,以及与瘟疫的不断对抗,医学逐渐压倒了巫术,占据主导地位。

公元154年前后,蛰伏的瘟疫蓄势待发,河南南阳的张家诞下一名男童,取名仲景。父亲张宗汉在朝为官,他本希冀儿子与自己一样成为朝廷官员,却没想到他对医学情有独钟。10岁时,张仲景开始跟随同郡医生张伯祖学医。数十年后,张仲景医学大成,写成《伤寒杂病论》一书,其中总结的辩证论治原则,确立了中国中医诊治的灵魂。

"伤寒"一词,与我们现在说的伤寒略有不同,其主要症状为发热,并且具有强烈的传染性,实则是指当时被称作"伤寒病"的一种瘟疫。据张仲景在《伤寒杂病论》中记载,仅仅10年时间,张氏家族就只剩下三分之一的人口,其中七成都是患上了这种瘟疫。

后来,《伤寒杂病论》著成,记载了医治伤寒的119条药方,使伤寒病不再是致死的疾病。其中如葛根黄连汤、小柴胡汤等至今仍用于治疗风寒感冒。

而后中医传承愈广,东晋医学家葛洪在《肘后备急方》中,对天花、虏黄病(即黄疸)、沙虱病(恙虫病)等传染病的治疗做出了贡献。

唐代名医孙思邈在《千金要方》中,不仅总结了许多治疗传染病的方剂,还提出用熏药法进行空气消毒、向井中投入药物给水消毒等消毒法。

▲国家力量介入

睡虎地出土秦墓竹简中记录了这样一段秦代传染病的"隔离"制度:一名正在接受筑城刑罚的犯人服刑还没有结束,就被发现得了麻风病,当地官员迅速将他转移到了一个叫"疠所"的地方隔离。这或许是出土文献中能见到的较早关于官方治理疫情的记载。

而正史中有关政府官方干预疫情的记录,则始于西汉。元始二年,京畿一带发生了严重的旱灾和蝗灾,疫病随之而来。汉平帝下诏:"民疾疫者,空舍邸第,为置医药。"由政府安排专门的房子负责医治疫病患者,这是中国历史上较早出现的关于公立临时疫病隔离医院的记载。

至南朝时期,有"六疾观""别坊"等隔离机构。唐朝设有"病坊",宋代设"安乐坊",通常由中央政府视疫情分拨经费,由地方政府采购药物,招募僧人照料病患。

除了有效隔离外,自唐朝以来,由政府组织医疗力量救治,都是战胜瘟疫的根本保障。正统十四年(1449年),淮扬发生瘟疫,明英宗派了40多个太医奔赴疫区,救治百姓。而根据历史记载,官方对于疫情时期的"颁方""赐药"都是免费的。

及至明清时期,"科学战疫"有了划时代的突破——人痘接种法的普及,这是人类战胜传染病"天花"的经典案例——用天花病人身上痘疹疱里的痘浆、痘疮结痂磨成粉末后吹入健康人的鼻孔中,使其感染,进而获得天花的免疫力。史料显示,自明代开始,科学的种痘方法已经在民间开始使用。

记载瘟疫内容的中国古代医学书籍。【图片=《金桥》提供】

▲公共卫生制度起步

在防疫工作中,古代政府对城市公共卫生管理和设施建设也很重视。在河北易县出土的战国时代燕国下都的陶质阴沟管道,即为中国早期的地下排水设备。在宋代温革著的《琐碎录》中提出:"沟渠通屋宇洁净无秽气,不生瘟疫病"。

不过,"公共卫生"的概念被广泛推广还是在晚清时期。

鸦片战争之后,西方医学开始大规模传入中国。此后在洋务运动中,特别是在北洋海军的建设中,西医学堂成为配套设施,这成为中国自主创办西医医院的肇始。

光绪三十一年(1905年),首个中央卫生行政机构——卫生科(司)设立,主管考核医学堂的设置、医生的考核,以及检疫计划、审定卫生保健章程等。1906年,卫生科升级为卫生司,隶属民政部,掌核办理防疫卫生、检查医药、设置病院等事宜。

卫生科(司)的设立,标志着全国范围内制度性卫生行政的起步,卫生行政上升为国家制度。

在国家卫生行政机构设立不久,1910年末东北暴发鼠疫传染病。华人医生伍连德第一次在中国全面应用现代公共卫生的理论和方法扑灭了这场大瘟疫。事后,清政府组织第一次真正意义上的国际会议——奉天万国鼠疫研究会,共有来自12个国家的34位代表参加,确定了许多国际通行的防疫准则,为此后的国际防疫合作奠定了基础。另外,清政府颁行中国第一部全国性卫生防疫法规——《民政部拟定防疫章程》,要求各省"嗣后遇有防疫事件,即行一体遵照"。至此,国家层面的公共卫生体系初具雏形。

(内容转自《金桥》杂志)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전·충남' 통합…與野 동상이몽 [서울=뉴스핌] 이바름 배정원 신정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대전·충남 통합' 언급이 정치권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두달 전 관련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는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정부여당이 공론화와 협의 과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특별시장 선출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민주당은 1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상임위원장에는 황명선 최고위원이 임명됐으며, 박범계(대전 서구을)·박정현(대전 대덕구)·이정문(충남 천안시병) 의원 등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원회에 합류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명선 조직사무부총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4.06.10 pangbin@newspim.com 황 최고위원은 "대전·충남 통합은 국가 균형성장 전략인 '5극 3특'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광역단체장 선출을 목표로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빠른 시일 내에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을 제정하고, 내년 2월 전까지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미 관련 법안을 발의한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움직임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내심 불편한 기색이다. 성일종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 44명은 지난 10월2일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그러나 법안 발의 과정에서 성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참여를 독려했으나, 한 명도 법안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한다. 성 의원은 페이스북에 "당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께서는 공개적으로 '상임위에 이 법이 올라오면 적극 반대할 것'이라고 밝히시기도 했다"며 "지난 두 달간 민주당의 반대로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과 언쟁을 벌이다 정회를 선포하고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5.02.20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대전·충남 통합 추진 이면에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뒤늦게 정치공학적 측면에서 대전·충남 통합 의제를 가져가려는 대통령실의 의도는 충청인들의 자존심을 심하게 훼손하는 결과가 될 거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그동안 국민의힘이 일관되게 추진해 온 정책 방향에 화답한 것으로, 그 자체로는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도 "정치적 셈법이 개입된 선거용 통합,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둔 졸속 추진에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선거를 불과 6개월여 앞두고, 정치적 이해관계만 염두에 두고 졸속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은 '명백한 선거개입 시도'이며 분열과 부작용만 야기할 뿐"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진정성 있는 통합 추진을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충분한 공론화 과정과 합의에 나서야 한다"고 부연했다. right@newspim.com 2025-12-19 13:32
사진
13만 경찰 '새 수장' 누가 거론되나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조지호 경찰청장이 파면되면서 13만 경찰의 새 수장 인선을 위한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는 전날인 18일 조 청장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 청구를 인용했다. 조 청장은 1968년생으로 경찰대 6기로 졸업한 뒤 입직해 경찰청 인사담당관, 혁신기획조정담당관 등을 지내 '기획통'으로 꼽혔다. 특히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을 거친 후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2022년 6월 치안감, 이듬해 1월에는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차장과 서울경찰청장 등을 지낸 뒤 지난해 8월 경찰청장에 임명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관련 문서를 전달받은 사실과 국회 봉쇄를 지시한 점으로 인해 이후 경찰에 체포돼 구속됐으며 결국 파면에 이르게 됐다. 경찰청장이 탄핵소추로 파면된 것은 조 청장이 최초다.  조 청장의 파면으로 또 한번 경찰청장 잔혹사가 이어지게 됐다. 지난 2003년 경찰청장 2년 임기가 도입된 이후 14명의 경찰청장 중에서 임기를 마친 청장은 5명에 불과하다. 헌법재판소는 전날인 18일 조 청장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 청구를 인용했다.[사진=뉴스핌 DB] 조 청장의 파면으로 신임 경찰청장 인선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찰청장은 지난해 12월 12일 조 청장이 국회에서 탄핵 소추된 이후 1년 넘게 공석으로 대행 체제 상태였다. 차기 경찰청장은 치안정감 중에서 결정된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이 맡는 치안총감 다음인 두번째 상위 계급으로 경찰청 차장과 국가수사본부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 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명이 해당된다. 경찰청장 인선은 대통령실의 후보자 추천→경찰위원회 동의→행정안전부 장관 제청→국회 인사청문회→대통령 임명 순으로 진행된다. 경찰청장 임기는 2년이다. 경찰청장은 국회 동의를 받지 않아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신임 경찰청장 후보에는 현 직무대행인 유재성 경찰청 차장,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1966년생인 유 대행과 박 본부장은 현행법상 내년이면 연령정년으로 퇴임해야 한다. 경찰청장에 임명되더라도 임기 중간에 사임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지난 이철성 전 경찰청장은 2020년 임기를 두달 앞두고 연령정년에 도달해 사임했다. 이와 함께 국가수사본부장의 경우 2년 임기가 보장돼 임기를 마치면 당연퇴직해야 한다. 퇴임 후 경찰청장이 될 수 있는지에 관해 명확한 규정이 없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국회에서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점도 변수다.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은 지난달 국회에서 경찰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에는 경찰청장과 국가수사본부장, 해양경찰청장이 임기 중 연령정년에 도달하더라도 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유 대행과 박 본부장은 2년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된다. 대행 체제로 무난하게 경찰이 운영됐던만큼 당분간 대행체제를 더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대행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재 치안감인 인사를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킨 후 경찰청장으로 내정하는 방법도 배제할 수 없다. 조지호 경찰청장. [사진=뉴스핌 DB] krawjp@newspim.com 2025-12-19 11: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