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월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교사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네팔 현지 시간) 안나푸르나 현장을 수색하던 주민과 네팔군이 눈 밖으로 나온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충남도교육청 전경 [사진=충남도교육청] 2020.04.27 rai@newspim.com |
충남교육청은 당초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가 눈 속에 묻힌 시신이 다리만 보여 '일부'라고 수정했지만 최종 시신 1구 발견으로 바로잡았다.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은 지난 1월 17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산장에서 하산 중 네팔인 가이드 3명과 함께 눈사태로 실종됐다.
가이드 2명은 각각 2월 말과 지난 22일 시신이 발견됐고 남은 이들 가운데 남녀 2명의 시신은 지난 25일 발견된 후 다음날 수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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