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동해시에 주소를 둔 만 35~54세 이하의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구직등록기관(워크넷)에 구직 등록이 돼 있고 기준소득 150%이하여야 하며 지난해 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 특별 지원 사업 참여자 및 기타 유사한 지원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0만원씩 5개월간 최대 250만원의 구직활동 지원금이 지원되며 이 기간 중 취업에 성공해 3개월 간 근속한 경우 현금 50만원의 취업 성공금이 지급된다.
구직활동지원금은 취업활동 교육비, 도서구입, 시험응시료, 구직활동식비(월 25만원 한도), 교통비(월 10만원 한도) 등 구직활동과 관련 있는 분야에만 사용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308명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 출산, 양육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 및 사회참여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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