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소재 한 초등학교 교장이 여교사를 성추행해 직위 해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23일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1일자로 초등학교 교장 A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 세종교육청은 지난달 27일 추행을 당한 여교사 B씨의 신고를 받고 이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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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2020.04.23 goongeen@newspim.com |
세종교육청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A교장의 직위를 해제했다. 또 현재 이 사실을 바탕으로 감사관을 통해 사안을 면밀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교육청은 코로나19 사태로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원격수업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일이 발생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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