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과 위생등급제 지정률 향상을 위해 컨설팅을 무료로 추진한다.
화순군 음식점위생등급제 [사진=화순군] 2020.04.23 yb2580@newspim.com |
신청 대상은 올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평가를 준비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행정처분 이력과 무허가시설을 보유하지 않은 업소다.
관광진흥과 위생관리팀에 전화(061-379-3491) 또는 직접 방문해 5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화순 지역 음식점 12곳 중 2곳이 매우 우수, 4곳은 우수, 6곳은 좋음 등급을 지정받았다.
등급 지정 업소는 2년간 위생 검사를 면제받고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위생용품 지원, 음식점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생과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가 더욱 커진 만큼 전문 컨설팅을 통해 관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더욱더 높이겠다"며 "희망업체는 컨설팅 도중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신중히 검토한 후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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