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등교 개학에 대비,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83억원을 활용해 마스크, 체온계, 열화상카메라 등 방역 비축물품 구입을 완료하고 각급 학교에 대한 방역소독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사 전경 [사진=전남교육청] |
도교육청은 유치원을 포함한 도내 951개 학교에 일시적 관찰실을 설치하고 특별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보건용 마스크와 면 마스크를 학생 1인 당 2매씩 지급할 수 있도록 비축했고, 일회용 마스크 52만장을 구입해 각 학교에 지원했다.
손소독제와 체온계도 학급 당 1개씩 비치했다. 열화상카메라의 경우 학생 수 200명 이상인 383개 학교 전체에 비치 완료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언제까지나 원격수업을 계속할 수는 없는 만큼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철저하게 세워 머지않아 맞게 될 등교개학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