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워너뮤직그룹은 코로나19 연대 대응 기금 지원을 위한 온라인콘서트를 진행한다.
워너뮤직그룹은 23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 19 연대 대응 기금'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음악 페스티벌 '플레이온 페스트(PlayOn Fest)'를 24~26일(현지시간) 유튜브 '송킥(SongKick)' 채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워너뮤직그룹이 온라인 콘서트 '플레이온 페스트'를 진행한다. 2020.04.23 alice09@newspim.com |
'플레이온 페스트'는 유명 음악 페스티벌과 상징적인 공연장에서 진행된 희소성 높은 공연들을 유튜브에서 스트리밍하는 온라인 콘서트다. 코첼라, 롤라팔루자의 음악 페스티벌 실황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에서 진행된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65팀 넘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72시간동안 송출된다. 콜드플레이의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 실황 '어 헤드 풀 오브 드림스(A Head Full Of Dreams)'도 포함돼 내한의 감동을 재현한다.
이외에도 브루노 마스, 에드 시런, 톤즈 앤 아이, 찰리 푸스, 그린 데이, 알렉 벤자민과 카디 비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특히 워너뮤직그룹은 플레이온 페스트 홈페이지에서 머천다이즈를 사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모금 활동도 진행한다. 모금액은 모두 WHO의 '코로나19 연대 대응 기금'에 기부되고 이 성금은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료진들에 대한 지원과 치료제 개발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플레이온 페스트' 스트리밍 일정 및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공지되며, 한국 시간으로는 25일 오전 1시부터 송킥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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