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로컬푸드 가공지원센터가 현미쌀국수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2월 특허출원 신청 후 2년 만에 얻은 결과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현미쌀국수는 밀가루 등 글루텐 첨가물 없이 현미의 '호화작용'을 이용해 유사한 기능을 갖춰 기존에 시판되고 있는 쌀국수 제품보다 식감과 탄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시 로컬푸드 가공지원센터에서 특허를 획득한 현미쌀국수를 생산하는 모습.[사진=세종시] 2020.04.22 goongeen@newspim.com |
시는 이번 현미쌀국수 특허 취득이 1인가구 확대로 쌀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쌀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가 만드는 현미쌀국수는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에서 판매된다.
최낙거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로컬푸드 가공지원센터에서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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