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은 '2020년 작은도서관 책 친구 지원사업'에 가평읍 늘푸른상상력 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늘푸른 작은도소관 내부 전경.[사진=가평군] 2020.04.22 observer0021@newspim.com |
가평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프로그램 기획·운영 능력이 부족한 작은도서관에 '책 친구'를 파견해 작은 도서관 특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책 친구'는 은퇴자, 독서문화기획자, 독서문화프로그램 자원활동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늘푸른상상력 작은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월 5회씩 10시간에 걸쳐 도서관 특성에 맞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이용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지역내 중·고등학교와의 높은 접근성을 살려 청소년을 대상으로 '세계야 더불어 살자'라는 세계시민성 함양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청소년들이 생애 최초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 역사적인 일과 코로나19 감염병의 세계유행 및 기후변화 등 현재 겪고 있는 일들이 단위 국가를 넘어 전 세계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과제임을 독서활동을 통해 전달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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