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원광보건대학교가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의료관광코디네이터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의료관광코디네이터양성과정은 전북도 주관 '2020 외국인환자유치 마케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의료관광 경쟁력 확보 및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되며, 원광대학교병원, 원광여행사 등 도내 주요기관의 컨소시움을 통해 이뤄진다.
원광보건대학교 2019년 의료관광코디네이터양성과정 수료식[사진=원광보건대학교] 2020.04.22 gkje725@newspim.com |
이에 따라 원광보건대학교는 교내 글로벌호텔관광과와 연계해 다음달 9일부터 6월 27일까지 8주간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내 의료기관 근무자·결혼 이주여성·유관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등 도내 거주 중인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직무 희망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승용 원광보건대학교 글로벌호텔관광과 교수는 "의료 한류를 선도하는 의료관광 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관이 협력하는 맞춤형 직업훈련교육과정을 통해 다언어 능력을 갖춘 고학력자의 구직난과 외국인환자 유치 인력의 구인난이라는 미스매칭을 해소함으로써 취업률 향상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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