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지역경제 위기 조기극복과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비상경제대책 TF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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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뉴스핌DB] |
TF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5총괄 8개반으로 구성되며 매주 1회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TF는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장하고 취약계층 생계보호 및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지역경제 활력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 경제, 행정, 시민, 언론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및 시민단체 대표들로 코로나19 대응 범시민 추진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
위원회의 기능은 경제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방역체계 전환에 따른 주민 동참 분위기 확산 등 강릉시 비상경제대책 TF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정부의 코로나19 종식선언 후 1년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장시택 강릉부시장은 "이번에 출범하는 민관 합동 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로 붕괴위기 속의 강릉경제를 조기에 극복하고 코로나19 이후의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