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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권신문 헤드라인(4/20)] '6대 보장' 경기부양, 제약 상장사 1분기 '나홀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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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0일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 증권시보(證券時報), 증권일보(證券日報) 등 중국 4대 증권신문에 실린 헤드라인 기사를 통해 금일 중국 증시를 둘러싼 주요 이슈와 동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 최저수준 금리인하로 '통화 완화' 기조 확대

: 중국증권보

지난주 -6.8%라는 사상최악의 1분기 경제성적표를 받아든 중국 지도부는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 주재로 열린 지난 17일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를 통해 통화정책 완화 기조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 의지를 시사했다.

구체적으로 지급준비율 인하, 금리 인하, 재대출 확대 등의 수단을 통해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대출 시장 금리 인하를 유도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이 지준율 인하, 금리 인하 계획을 명확히 제시했다는 것은 통화 정책 활용 가능성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면서 "금리인하의 경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와 대출우대금리(LPR)뿐 아니라, 예금 기준금리 인하의 여지도 열어둔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와 함께 이날 중국 지도부는 재정적자율을 높이고, 특별 국채와 지방정부 특수목적채권 발행 규모를 확대하는 등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펼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실제로,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0일 1년 만기 LPR을 4.05%에서 3.85%로 0.2% 포인트(20bp, 1bp=0.01%), 5년 만기 LPR은 4.75%에서 4.65%로 0.1%(10bp) 포인트 인하하며 완화적 통화 정책을 이어갔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1년 만기 MLF 금리를 기존 3.15%에서 2.95%로 0.2% 포인트 내리고, 중소은행에 적용되는 선별적 지준율 인하를 통해 지준율도 0.5% 포인트 인하했다. 

[베이징 신화사 = 뉴스핌 특약] 중국 인민은행. 

'6대 안정, 6대 보장' 통한 경기부양 의지 시사

: 중국증권보, 증권시보

중국 지도부가 '6대 안정(六穩)'에 이어 '6대 보장(六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공격적 경기부양의 본격화를 알렸다.

중국 지도부는 지난 17일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를 통해 '6대 보장(六保)'을 내용으로 한 경기부양 계획을 밝혔다. 6대 보장은 △취업 보장 △민생 보장 △시장 주체 보장 △식량 에너지 안전 보장 △산업체인 공급체인 안정 보장 △기층 조직 업무 이행 보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이 기존의 '6대 안정'에서 '6대 보장'으로 경기부양 가이드라인을 확대한 것은 거시경제 최후의 방어선 수호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면서 "그 중 취업 보장이 가장 핵심 방향이 될 것이며, 안정적인 경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구조적 개혁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해석했다.

앞서 지난 2018년 8월에도 중국 당국은 둔화된 중국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금융안정 △무역안정 △투자안정 △취업안정 △외자유치 안정 △경기안정 등의 내용을 담은 '6대 안정(六穩)' 경기부양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다.

◆ 제약 상장사 1분기 성적표 공개 '나홀로 성장'

: 증권일보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1분기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비롯한 대부분 업종의 수익이 대폭 하락한 가운데, 코로나19 수혜주로 주목 받는 제약 관련 업종 상장사들은 눈에 띄는 플러스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제약 상장사들이 1분기 실적표를 공개한 가운데 항생제, 비타민, 제약 원료 등을 생산하는 기업의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복상약업(富祥藥業 300497.SZ)은 순이익이 8013만5900 위안에서 9082만600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50~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화약업(同和藥業 300636.SZ)은 1분기 순이익 1579만 위안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53% 증가했다.

중국은 제약 원료 수출 대국으로서 전세계 항생제, 비타민, 해열진통제 원료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에 등록된 제약 원료 생산 기업은 1500여 곳에 달하고, 작년 기준 생산량은 300만여 톤, 수출량은 100만여 톤에 달했다.

1분기 제약 상장사의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은 중국 내 제약 및 원료 수요가 늘면서 주문량이 대폭 증가한 가운데, 업무 복귀 또한 순조롭게 이뤄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베이징 딩천(鼎臣)관리 컨설팅의 스리천(史立臣) 담당자는 "제약사들의 원료 구매는 주기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1분기 분에 해당하는 원료는 지난해 말 구매된 분량"이라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시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생산된 제약 원료 재고에 한계가 있는 만큼, 3월부터 제약사들이 다시 원료를 사들이게 되면서 가격 또한 전월대비 대폭 오르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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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49분...안세영, 세계선수권 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49분 만에 2-0(21-17 21-14)으로 제압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안세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던 2023년 코펜하겐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2021·2022·2025년 챔피언 야마구치는 대회 사상 최초 여자단식 4회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우승은 부상을 딛고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약 한 달의 실전 공백을 안고 세계선수권을 복귀 무대로 선택했지만 우려는 기우였다. 대회 내내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64강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8강에서는 세계 5위 한웨, 준결승에서는 세계 3위 왕즈이(이상 중국)를 연달아 2-0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에는 디펜딩 챔피언 야마구치까지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세계 1, 2위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빠른 랠리가 이어졌다. 안세영은 1게임 7-7에서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야마구치의 반격도 거셌다. 15-15 이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17-17까지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승부처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끈질긴 수비로 야마구치의 공격을 받아낸 뒤 날카로운 대각 공격을 앞세워 4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21-17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야마구치가 먼저 3-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안세영은 서두르지 않았다. 차근차근 격차를 좁힌 뒤 7-7에서 내리 4점을 뽑아 11-7로 인터벌을 맞았다. 야마구치가 11-10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다시 기어를 올렸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범실을 끌어냈고, 코트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16-11까지 달아났다. 긴 랠리에서도 안세영이 한 수 위였다. 30차례 넘게 셔틀콕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뒤 절묘한 드롭샷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야마구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20-14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안세영은 상대 범실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20승 1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6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으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 배드민턴에는 겹경사였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2-0(21-15 21-15)으로 제압하며 19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31년 만에 한국에 여자복식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이소희-백하나가 31년의 숙원을 풀고, 안세영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으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뉴델리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하는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8-2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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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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