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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코로나] 지역난방공사, 집단에너지시장 안정화 목표 '비상경영체제' 돌입

기사입력 : 2020년04월20일 11:21

최종수정 : 2020년04월20일 11:21

글로벌 위기상황 타개 위한 시나리오별 종합 대책 마련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코로나19' 파급 영향 최소화를 위한 '비상경영 대책반'을 구성하고, 지난 17일 킥오프 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코로나19' 파급 영향 최소화를 위한 '비상경영 대책반'을 구성하고 지난 17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지역난방공사] 2020.04.20 fedor01@newspim.com

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제유가 급등락, 금융시장 불안정, 실물경기 둔화 등 경제 위기 상황에 따른 매출과 손익 감소 전망에 대한 조치다. 불안요인을 최소화하고 집단에너지시장을 안정화하는 것이 목표다. 

지역난방공사 비상경영체제는 황창화 사장을 대책반장으로 운영되고 킥오프 회의 이후 분과별 실무회의를 실시해 위기대응을 위한 세부방안 뿐만 아니라 공적기능 이행을 위한 대안까지 포함된 '시나리오별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황창화 사장은 "비상경영 대책반 활동을 통해 강도 높은 자구책을 마련하여 이행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한다"며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하며 편리한 에너지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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