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지역난방공사, 이달 29일까지 에너지 복지요금 신청 접수

기사입력 : 2020년04월07일 17:17

최종수정 : 2020년04월07일 17:17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공사 공급지역 내 복지요금 대상자를 대상으로 이달 29일까지 에너지 복지요금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 복지요금은 공단이 2010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다.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며, 자격 기준에 따라 정액 지원한다. 

특히 공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지역의 에너지복지요금 대상자에게 조기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020.04.07 jsh@newspim.com

이번 에너지복지요금 신청은 공사 홈페이지, 전화접수, 일반접수(우편, FAX) 등에서 가능하다. 신청 방법과 문의사항은 아파트 단지에 배포하는 안내 포스터와 따소미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사회복지시설과 장기 공공 임대아파트 등의 난방 기본요금을 전액 감면하는 제도도 시행 중이다. 공사는 이 두 가지 지원 제도를 통해 올해 약 21만 세대가 76억원의 에너지 복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에너지 취약 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