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19일 오후 4시 41분쯤 경기 광명시 옥길동 240-1번지 재활용가게 야적장에서 원인 미상의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4시 41분쯤 옥길동 재활용가게 야적장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119신고 접수 후 펌프차량 7대 등 총 29대와 70명의 소방관이 출동해 저녁 7시 4분쯤 불길을 잡았다.
불은 3140㎡규모의 야적장에 쌓여 있던 산업용 폐기물 50t 중 약 10t을 태우고 현재는 잔불 정리 중이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19일 오후 4시 41분쯤 광명시 옥길동 재활용가게 야적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광명소방서] 2020.04.19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관계자는 "대형 화재로 광명뿐만 아니라 인근 부천, 안양, 시흥 소방서에서도 출동했다. 특히 100m 인근에 주유소가 위치하고 있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뻔 했다"며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피해와 화재원인은 잔불정리가 끝나고 감식반에 의해 진행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찰당국 또한 자세한 피해상황과 화재원인에 대해 재활용가게 야적장 주인과 화재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