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해남군이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19일 해남군에 따르면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건강한 인구구조를 만들기 위해 젊은 세대 유입·정착사업의 발굴을 유도하고 지원하게 된다.
해남군 청사 [사진=해남군] |
해남군은 '청년 먹거리문화 크리에이티브 조성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자 등에 공유오피스와 공유주방, 공유스튜디오 등을 제공하고, 푸드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 등의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산은 도비 1억원과 군비 1억원 등 총 2억원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청년 인구의 유입을 확대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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