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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오늘부터 2020년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작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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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유해발굴 사전 준비차원, 남측지역부터 진행
국방부 "북측 호응 위한 노력, 공동유해발굴 제반 조치 계속할 것"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군이 9·19 남북군사합의 이행 차원에서 지난해 진행했던 화살머리고지 일대 유해발굴작업을 재개한다.

국방부는 20일 "지난해에 이어 오늘부터 화살머리고지일대 우리측 지역에서 지뢰제거 및 유해발굴 작업을 재개할 것"이라며 "9·19 군사합의 합의사안인 남북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준비차원"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지난해 11월 28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 당국은 지난해 4월부터 총 8개월여 기간 동안 화살머리고지 일대 우리 측 지역에서 지뢰제거 및 기초유해 발굴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유골 2000여점, 유품 6만7000여점을 발굴한 것을 비롯해 지뢰 450여발, 불발탄 5700여발을 제거하는 성과를 얻었다. 우리 군이 발굴된 유해를 수습하고 있다. 2019.11.28 suyoung0710@newspim.com

앞서 군은 지난해 유해발굴 작업에서 총 2030점(잠정 유해 261구)의 유골과 6만7476점의 유품을 발굴했다. 또 국군 전사자 일곱분(고(故) 임병호 일등중사, 박재권·남궁선·김기봉·서영석 이등중사, 정영진·김진구 하사)의 유해에 대해 신원확인 및 유해봉안·안장식을 거행했다.

군은 20일부터 ▲6·25전쟁 전투기록 ▲참전용사 증언 ▲지난해 발굴경험 등을 토대로 유해발굴을 진행한다. 유해발굴 작업에는 지난해와 같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지상작전사령부 특수기동지원여단, 제5보병사단 등이 참여하며, 유해발굴 TF단장은 제5보병사단장이 맡는다.

국방부는 "올해는 특별히 지난해 12월 1일 창설된 지뢰제거전담부대인 지작사 예하 특수기동지원여단 소속의 공병대대가 참가함에 따라 다수의 전사자 유해 및 유품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철원=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18년 11월 2일 오전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 GP 앞에서 현지부대 및 132공병 지뢰제거팀이 DMZ 내 유해발굴을 위한 지뢰제거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국방부는 2020년 유해발굴작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9·19 합의에 명시된 남북공동유해발굴에 북측이 호응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또 발굴한 유해의 신원확인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6·25 전사자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채취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국방부는 "현재까지 유전자 시료채취에 동참한 유가족은 약 4만여 명으로, 전사자 유해에 비해 유가족 시료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6·25전쟁 이후 수습됐지만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만여 구와 아직까지 미수습된 유해 12만3000여구 등 총 13만3000여 구의 유해에 대한 시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비무장지대내 잠들어 계신 만여 분의 6·25전쟁 전사자에 대한 유해발굴을 지속해 마지막 한 분까지 하루빨리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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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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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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