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재원마련을 위해 7조6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자 중소기업계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전국 360만 중소기업 대표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16일 논평을 내고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민생안정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중기회는 신속한 국회통과와 함께 일선 창구에서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즉 "국회에서 여야 협치를 통해 조속히 추경을 통과하고 정부에서는 각종 지원대책이 창구에서 원활히 집행될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책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여 당면한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해 줄것을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정부는 7조6000억원의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소득 상위 30%를 제외한 70% 가구에 4인가구 기준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동산·금융 자산가인 12만5000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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