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사업자 300만원 상당 맞춤형 컨설팅 지원
[여수=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청년 소상공인의 사업 안정화를 위해 맞춤형 방문 컨설팅에 나선다.
시는 창업 초기인 청년 소상공인의 사업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10명을 선발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청년 소상공인 맞춤형 방문 컨설팅' 사업을 운영한다.
여수시 청사 [사진=여수시] 2020.04.14 yb2580@newspim.com |
신청 자격은 4월 13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둔 청년 창업자(19세 이상 39세 이하)로, 창업 기간이 6개월 이상 3년 이하여야 한다. 또 연 매출액이 8000만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어야 하며 사업기간 동안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점포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매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먼저 현장진단, 상권 입지조사, 매장 경영분석 등 3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그 중에서 심사에 통과한 5개 점포를 선정해 환경개선, 상품개발, 판로개척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450만 원 이내의 사업화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다음 달 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jikim@ccei.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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