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 최일선 파출소에서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14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를 찾는 여행객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최일선 파출소에서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과 어업인 공동위판장 방역․소독 작업, 비대면 업무처리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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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마리항에 계류 중인 요트 방역.[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0.04.14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해경 강릉파출소는 낚싯배 및 수상레저사업장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국 최초로 계류 중인 요트 등 수상레저기구 방역을 지원한데 이어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수시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또 지역 다중이용선박 및 어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손 소독제를 구매해 코로나19 감염 예방 준수사항 스티커 부착과 어업인들에게 손 소독제를 무료로 배포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다중이용 선박 및 연안 다중이용시설에 지속적인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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