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영동지방에 최대 6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성청은 예보했다. 또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대 30cm까지 눈이 내릴 예정이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2020.04.12 grsoon815@newspim.com |
기상청은 12일 현재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며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계절상 늦은 눈이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는 강한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오전 3시부터 13일 오전 6시까지 영동지역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영서지역은 5㎜ 내외로 예상된다. 산지에는 5~20㎝, 많은 곳은 30㎝이상의 눈이 쌓이겠다.
아침 최저기온 내륙 1~4도, 동해안 5~7도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 내륙 11~15도, 동해안 9~1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앞바다 1~4m, 먼 바다 2~4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내릴 가능성이 많음에 따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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