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울산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촉진을 위해 '2020년 울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로, 전국 모든 공공데이터(개방 예정 데이터 포함)의 활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해 오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온라인(khkim@uipa.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상작은 공공데이터의 활용 정도 및 접목 적절성 평가를 포함해 실현 가능성이 높고 사업화가 가능한 작품을 1단계 서류 평가와 2단계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하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오는 7월 초에 발표된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울산시장상(대상), 울산대학교총장상(우수상),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장려상)으로 상장과 함께 총 400만 원의 상금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울산시장상(대상), 울산대학교총장상(우수상),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장려상)과 함께 총 7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1:1 멘토링을 지원받아 오는 9월에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8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그간 울산시 대상 수상자가 중앙대회에서 지자체 최초로 3년 연속 수상했으며, 창업 준비·사업화(투자·금융 지원, 홍보, 교육, 컨설팅) 등 창업 단계별 지원을 받아 사업화에 성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가 활발히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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