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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게임사 1분기 실적 '양호'..."코로나19 영향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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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넷마블 '호조'...넥슨 '부진'
"코로나19 매출에 큰 영향 미치지 않아"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 국내 주요 게임사의 2020년 1분기 실적은 대체로 양호할 전망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게임산업에 미친 타격은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 등 국내 주요 게임사의 1분기 매출은 대체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130억원, 26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 98.8%, 90.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1월 말 출시, 흥행 중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의 1분기 평균 예상 일매출액은 38억원 수준으로 추정됐다. '리니지M'을 포함한 모바일게임 매출액은 55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와이즈앱 발표한 리니지2M의 월 평균 일매출액에 따르면, 1월 37억원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심각 단계에 접어든 3월 40억원 수준까지 상승했다.

삼성증권은 "충성도가 높은 소수 이용자를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MMORPG 장르 특성상 코로나19 확산 관련 게임 매출 증가는 관찰되지 않았다"며 "단 외부 환경 및 경기 요인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실적을 예상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상반기 신작 출시로 바빴던 넷마블도 자체 IP(지적재산권) 매출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넷마블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591억, 4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40% 증가하는 등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지난 3월 출시된 '일곱 개의 대죄' 글로벌 서비스와 신작 'A3: 스틸 어라이브'의 국내 서비스가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입곱 개의 대죄의 경우 매출액 759억원, A3는 매출액 11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자료=넷마블]

지난 3월 출시한 자체 IP 모바일 MMORPG인 'A3: 스틸얼라이브'는 매출 기준 구글 플레이 4위·애플 앱스토어 5위에 올라있다. 넷마블은 A3의 e스포츠 공식 리그 출범을 올해 4분기 내 진행할 계획이어서 향후 매출 순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넥슨은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앞서 넥슨은 지난 2월 1분기 실적 가이던스에서 매출 740억~807억엔(약 7885억~8593억원. 예상 기준환율 100엔 당 1065원)을 예상했다. 지난해 1분기 931억 대비 13~20% 감소한 수치다.추정 영업이익은 360억~431억엔(3832억~4483억원)으로 전년 동기 엔 대비 줄어든 규모다.

실적 부진 이유로는 매출 견인 효자였던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중국 매출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앞서 넥슨은 지난해 컨퍼런스콜에서 '던파'의 지속적인 매출 감소를 언급한 바 있다. 넥슨은 "중국을 중심으로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출시가 변수로 남아있다. 올해 상반기 출시로 예정된만큼 사그러드는 PC온라인 던파 인기를 모바일에서 다시 이어나갈지 주목된다. 현재까지 사전예약자 수만 2900만명을 넘긴 상태다.

넥슨코리아가 지난 9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 2545억,1769억원으로 전년 128억원 손실에서 흑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넥슨 매출은 2조6840억원(2485억엔, 분기 기준 환율 100엔당 1079.9원)이다. 넥슨코리아가 전체 매출 약 47%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출시한 자체IP 모바일 MMORPG 'V4' 성과 등이 견조한 매출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게임 산업은 코로나19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가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매출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는 파악되지 않는다"며 "개별 기업들의 신작 흥행 수준과 글로벌 출시 성과 등이 1분기 실적을 결정했다"고 분석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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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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