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전문 제품...젤 제형으로 백탁현상 없어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비레디'가 '슈퍼 마일드 선 프라이머 포 히어로즈'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에 프라이머의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프라이머 기능은 메이크업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여줘 오랜 시간 깔끔한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비레디 '슈퍼 마일드 선 프라이머' 제품 이미지 [사진=아모레퍼시픽] 2020.04.09 hrgu90@newspim.com |
비레디는 또한 남성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 백탁 현상과 두꺼운 발림성을 꺼린다는 점을 고려해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정리하면서 부드럽게 발리는 제형으로 제품을 개발했다.
슈퍼 마일드 선 프라이머 포 히어로즈는 워터 에센스 같은 젤 제형이다. 바르는 순간 물이 터지는 듯한 충분한 수분감이 느껴지며 끈적임 없이 발린다. 자외선 차단 수준은 최고 등급 지수(SPF50+/ PA++++)다.
제품의 전 성분은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 'EWG가 최고 안전 등급으로 분류한 '녹색' 등급 성분으로만 구성했다. 또한 여드름 유발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하는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테스트도 완료했다.
비레디 관계자는 "더워지는 날씨로 땀과 유분이 생겨 메이크업 지속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출시했다"며 "성분을 꼼꼼하게 따지는 민감 피부 고객들도 만족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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