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박상연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2019년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증평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조기발견, 치료·돌봄 확대 및 가족부담경감, 센터역량강화·지역사회 변화유도, 치매인식개선 및 특화사업 전체 4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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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치매극복대학 현판식[사진=증평군] |
치매환자 등록부터 치매환자의 가족 관리까지 다양한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증평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2270건의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103명의 치매환자를 발굴, 총 510명의 치매환자를 등록·관리했다.
200회가 넘는 치매예방·인지강화 프로그램과 치매환자 93명에 대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치매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조호물품 제공,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폈다.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사회도 적극 참여토록 했다.
증평군립도서관과 삼보사회복지관, 한국교통대학교, 형석중학교를 치매선도 단체·학교로 지정하고 증평읍 죽리·원평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이들을 연계한 치매 예방·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