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연기된 마스터스 골프 대회 11월12일 열리고, 브리티시오픈은 올해 취소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요 협회·투어 관계자들 6일 발표…USPGA 챔피언십은 8월, US오픈은 9월 치러
코로나19 추이 따라 바뀔 수도…US오픈-라이더컵 연달아 열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주씩 순연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가운데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는 오는 11월 열리고, 브리티시오픈은 올해 열리지 않는다.

오거스타 내셔널GC와 미국골프협회(USGA) 영국골프협회(R&A) USPGA 미국PGA투어의 주요 관계자들은 6일(현지시간) 회의를 열어 올해 메이저대회를 비롯한 주요 골프 대회 일정을 확정·발표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매년 4월 둘쨋주에 열려온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는 오는 11월12~15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개최된다. 마스터스가 11월에 열리는 것은 대회 84회 사상 처음이다. 또 올해 대회 후 약 5개월 후에 내년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매년 4월 둘쨋주에 열려온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가 올해는 11월12~15일 개최된다. 입장객들이 대회장인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 1번홀 옆에 설치된 메인 스코어보드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골프닷컴]

원래 5월14~17일에 열릴 예정이던 USPGA 챔피언십은 8월6~9일 당초 예정지인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에서 치러진다.

6월18~21일로 일정이 잡혀있던 US오픈은 9월17~20일 뉴욕주 윙드 풋GC에서 열린다.

7월16~19일 잉글랜드 로열 세인트 조지스GC에서 치러질 계획이었던 브리티시오픈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1860년 시작돼 메이저대회중 최고(最古)인 브리티시오픈이 열리지 않은 것은 1871년 대회, 제1차 세계대전 기간인 1915~1919년, 제2차 세계대전 기간인 1940~1945년에 이번이 사상 네 번째다.

마틴 슬럼버스 R&A CEO는 "대회를 열기 위해 모든 옵션을 검토했으나 올해는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열리지 않은 브리티시오픈은 내년으로 이월돼 2021년 7월15~18일 로열 세인트 조지스GC에서 치른다. 내년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GC에서 치를 것으로 계획된 제150회 대회는 2022년으로 미뤄져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새 메이저대회 일정은 코로나19의 추이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

프레드 리들리 오거스타 내셔널GC 회장은 회동 후 "우리의 향후 계획은 보건 당국의 권유와 지시에 따른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며 "마스터스 원래 개최 시기인 4월 둘쨋주의 기준에 의거해 출전선수들이 정해지며, 이미 대회 입장권을 구매한 사람들은 그대로 11월에 유효하다"고 말했다.

올해 열리는 남자골프 3개 메이저대회는 USPGA챔피언십·US오픈·마스터스 순으로 치러지게 됐다.

격년제로 열리는 라이더컵(미국-유럽 남자프로골프단체전)은 예정대로 오는 9월25~27일 미국 위스콘신주 휘슬링 스트레이츠GC에서 열린다. 다만, 조정된 메이저대회 일정에 따라 US오픈 바로 다음주에 열리게 됐다.

미국PGA투어 시즌 막바지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3개 대회)는 당초 일정보다 1주일씩 순연됐다.

윈덤 챔피언십은 8월13~16일에 열린다. 플레이오프 1차전인 노던 트러스트는 8월20일에, 2차전인 BMW 챔피언십은 8월27일에 각각 시작된다. 투어 챔피언십은 9월4~7일 열린다. ksmk7543@newspim.com

 
◆변경된 남자골프 주요 대회 일정

                                 ※라이더컵은 불변
-----------------------------------------------
대회                                   새 일정
-----------------------------------------------
USPGA 챔피언십                8월6~9일
US오픈                             9월17~20일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11월12~15일
브리티시오픈                         취소
-----------------------------------------------
라이더컵                           9월25~27일
-----------------------------------------------
미국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8월13~16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노던 트러스트              8월20~23일
     -BMW 챔피언십             8월27~30일
     -투어 챔피언십               9월4~7일
-----------------------------------------------

 

올해 US오픈이 당초 일정보다 약 3개월 늦춰진 9월17~20일 뉴욕주 윙드 풋GC에서 열린다. 그 다음주엔 라이더컵이 예정돼 있어서 두 대회에 다 나가는 선수들에게는 다소 부담이 될 듯하다. [사진=USGA]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