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SDN은 제10회 전환사채(CB)에 대한 콜옵션(40%) 행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24일 매매대금 24억원을 전액 지급하고 주식을 취득하기로 했다.
인수자는 최대주주 등 및 임원이며, 전환사채권 24억원은 인수 즉시 주식으로 전환된다. 취득 주식은 187만3534주이며, 최대주주 지분은 3.43% 증가한 15.17%로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전환 청구되는 콜옵션 행사분은 최대주주의 경영권 및 지분방어 배정분과 회사의 미래가치 상승 차원에서 임직원에게 일부 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콜옵션 청구된 물량을 끝으로 남은 전환청구물량은 없으며, 오버행 이슈가 해소돼 주가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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