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이형석 민주당 광주 북구을 후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실천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형석 후보는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어린이 우선'인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제도적인 안전장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협약식 [사진=이형석 후보] 2020.04.05 yb2580@newspim.com |
이 후보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보행자 비율이 높고 그중에서도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보행자보다 '차량이 우선'인 교통문화로 인한 것으로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 카메라 및 신호등을 설치하고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표지·미끄럼 방지포장·과속방지턱·옐로우 카펫 등 안전시설을 정비·강화하며 보도 없는 초등학교 도로에 대해 순차적으로 보도와 보행로를 설치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 후보는 "모든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입법적·제도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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