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확보해 동선 확인 중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선거 유세를 돕고 있던 여성의당 당원에게 한 남성이 돌멩이를 던지고 도망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2020.03.16 kmkim@newspim.com |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6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 출구 근처에서 이지원 여성의당 비례대표 후보 선거유세를 돕던 당원 A씨에게 돌을 던져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피해자 등의 진술과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돌을 던진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이 확인되면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용의자 수를 특정할 수 없고 현재 CCTV를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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