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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현대차, 보증수리 연장..."코로나로 인한 고객 불이익 최소화"

기사입력 : 2020년04월10일 17:27

최종수정 : 2020년04월10일 17:27

보증수리 받지 못한 고객 위해 6월까지 연장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보증이 만료되는 고객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보증수리를 받지 못한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수리기간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관련 ▲의료진, 방역요원 등 코로나19 대응 인원 ▲병원 입원 및 자가 격리 등으로 이동이 불가했던 고객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외출을 자제한 전 고객 등을 위해 마련한 조치로, 보증기간은 6월 30일까지 연장된다.

다만 2월부터 4월까지 기간 내 현대·기아차 전국 서비스네트워크 입고 이력이 있는 고객은 연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뉴스핌]  = 현대차 무상점검 [사진 = 현대차] 2020.04.02

현대차·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의료 지원 및 치료, 자가격리 등으로 인한 고객의 불이익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보증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보증수리기간 연장은 현대차의 '코로나19 특별 보증 연장 프로그램', 기아차의 '기아 프로미스(Kia Promise)'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개된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억원을 기탁했으며, 협력사들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소 부품 협력업체에 1조원 규모의 자금을 긴급 지원했다.

지난달에는 경북 소재 그룹 연수원 두 곳을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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