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 사장 "교통약자 이용고객에게 안전한 서비스 제공"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광명희망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사업장을 이원화해 운영하고 방역업무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사업장 이원화는 현행 단일 사업장·차고지에서 2개 사업장·차고지로 분리 운영해 사업장 간 근로자의 접촉을 최소화해 확진자 혹은 격리대상자가 발생하더라도 광명희망카 전체가 운영을 중단하는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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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했다. [사진=광명도시공사] 2020.04.01 1141world@newspim.com |
코로나19 감염자를 수송하게 되는 만약의 사태에도 고객들이 평상시와 동일한 서비스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조치이다.
이용고객의 안전보호 강화를 위해 차량 내 고객 사이에 분리막을 설치하고, 드라이브 스루형 소독방식 도입 등 현재 방역체계를 확대 및 강화할 예정이다. 2개 사업장 분리 비상운영체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될 때까지 유지된다.
김종석 사장은 "지역사회 내 교통약자 이용고객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과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