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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중증패혈증 치료신약 FDA 임상 위한 동물 독성시험 진행

기사입력 : 2020년04월01일 14:15

최종수정 : 2020년04월01일 14:15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셀리버리는 전문위탁시험기관(CRO)인 코방스(Covance)와 독성시험계약을 맺고 싸이토카인폭풍 억제 중증패혈증 치료신약 iCP-NI의 대동물(monkey)과 소동물(rat)에서의 독성시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iCP-NI는 코로나19 (COVID-19) 감염 등으로 발생하는 싸이토카인폭풍으로 인한 급성폐렴 (acute pneumonia) 및 중증패혈증 (severe sepsis)을 치료하는 염증치료신약이다.

[로고=셀리버리]

이번 독성평가시험은 성체 필리핀 원숭이(cynomolgus monkey) 50마리와 랫트 300마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국(FDA)과 한국(KFDA) 에서의 임상시험 최종 필수조건인 iCP-NI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 실험비용은 29억원이다.

또한 3월 27일에 시작된 서던리서치(Southern Research)에서의 코로나19 (COVID-19)에 대한 효능평가시험도 동시에 진행된다.

iCP-NI 효능평가는 영장류(원숭이) 34마리를 대상으로 코로나19의 직접 감염에 의해 폐 점막 내, 혈액 내 염증성 싸이토카인이 급증해 폐조직이 손상되는 급성 폐렴모델에 싸이토카인폭풍 억제제인 iCP-NI를 투여하는 시험이다. 총 실험비용 17억원이 소요된다. 이로써 비임상/임상시료 대량생산부터 미국 FDA 임상컨설팅 비용까지 포함하여 COVID-19 관련 중증패혈증 치료신약 iCP-NI 프로젝트 임상진입에만 총 80억원이 요구됐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이번 코방스에서 진행되는 iCP-NI의 독성, 약동학/약력학 등 안전성평가와 서던리서치에서 COVID-19에 대한 치료효능평가를 동시에 진행하는 이유는, FDA와 KFDA에서의 동시 패스트트랙 임상을 위한 것"이라며 "미국 내에 위치한 최고수준의 CRO에서 모든 시험을 진행하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된다는 FDA 임상컨설팅 CRO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고 강조했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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