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영농비 절감을 위해 '고품질 쌀 생산 벼 육묘용' 상토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과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상토 구입비 9억1000만원과 고품질 육묘용 상토 35만 포(20ℓ)를 지원하기로 했다.
무안군 청사 전경 [사진=무안군] |
지원대상자는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가로 논 1ha당 50포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5ha(250포)까지 무상으로 공급된다.
군은 벼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읍면별 상토지원 협의회를 개최해 농가별 희망 물량 신청을 받았다. 신청 물량은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마을별로 오는 5일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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